치아는 인체 각 기관과 생체 에너지 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에너지가 흐르는 길인 경락은 기관 세포의 핵과 연결되어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 부족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치아는 가급적 원래의 모습으로 잘 보존해야 하며, 치아의 스트레스가 쌓여 시행되는 다양한 치과치료(보철, 신경치료)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치아는 저작 기능도 있지만, 전신 각 기관의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경락 흐름선상에 있는 중요한 부위이다. 치과 치료들이 뇌-치아-전신 간에 에너지 교환의 장애로 전신 각 기관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당조절 문제로 부신의 기능이상에 의해 봉공근(Sartorius m.)과 박근(Gracilis m.)이 약해지면 이에 해당되는 같은 쪽의 하악 제1대구치가 신경학적 치아(Neurologic Tooth)가 되어 근육/장기/내분비선의 기능이상이 교정되지 않는 한 동측의 하악제1대구치는 문제가 된다. 이 검사는 환자의 두개골 기능이상이나 턱관절의 기능이상을 먼저 교정한 후에 하며, 이 원리가 작동하는 기전은 다음과 같다. 치주인대의 고유수용체(Proprioceptor)와 통각수용체(Nociceptor)에서 나오는 구심성신호로 턱을 다무는 근육이 학습기억(Engram)이 되어있다. 치아의 치조와(Alveolar socket)를 덮고있는 gingiva에 양성의 치료적 접촉검사(손을 대면 강한 지표근육이 떨어짐)는 치아의 부적절한 신경기능을 말하고, 유발검사도 양성(특정한 방향으로 때리거나 움직인 후 지표근육이 변화)으로 나타난 경우를 AK 에서는 신경학적 치아(Neurologic Tooth)라고 한다.Ratner 등은 발치후 상악골 감염으로 팔의 통증이 생기는 원격문제들에 대해 기술하였다. Black 등도 치아의 변화와 신경계의 변화 사이에 원인과 효과에 대한 상호 연관성이 있다고 기술하였다. Blaich는 선별검사를 고안하여, 환자가 이를 가볍게 물었을 떄 지표 근육이 약해지면 양성이고, 두개골 기능이상과 악관절의 기능이상을 먼저 교정한 후에 신경학적 치아를 검사하고, 특정한 방향에서 지표근육이 약해지면 호흡주기에 맞추어 유발검사된 방향으로 3-4 파운드의 힘으로 눌러 교정한다.이렇게 신경학적 치아가 생기는 원인들은 외상으로 인한 치주인대의 손상, 두개골 기능이상으로 인한 부정교합, 근육의 부조화, 부적절한 치과적 처치 등이고 신경학적 치아를 치료함으로써 그와 연관된 근육의 통증이나 장기와의 부적절한 상호작용을 치료 할 수 있다 위의 그림들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치아들은 각기 특정한 근육들과 관련되어 있고, 이 근육들은 특정한 장기들을 대표하고 있다.